vip상담신청

기타메세지 (카톡ID, 이메일 필수)


이민칼럼/뉴스
  • Home
  • >
  • 회사소개
  • >
  • 이민칼럼/뉴스
[호주] 호주인들이 새로운 이민자에게 바라는 것
2019-05-10 17:26
작성자 : 관리자
조회 : 70
첨부파일 : 1개

새로운 여론 조사 결과 대다수의 호주인들은 이민자들의 기술이 종교나 출생지보다 훨씬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호주 이민을 허용하는 결정을 할 때 가장 중요한 3가지가 무엇인지를 묻는 질문에서 응답자의 4분의 3이 ‘취업 가능 기술과 자격’이 중요하다고 답했습니다. SBS 뉴스가 에센셜 리서치에 단독으로 의뢰해 지난주 진행된 설문 조사에는 총 1,078명이 참여했습니다.

8개의 답안지 중에 ‘취업 가능 기술과 자격’이 가장 중요하다고 답한 응답자는 31 퍼센트에 달했습니다. 다음으로 중요한 요소로는 ‘호주의 문화적 가치를 이해하는 것’과 ‘영어를 잘 할 수 있어야 함’이 선택됐습니다. ‘호주의 문화적 가치를 이해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답한 응답자는 24 퍼센트에 달했고, 영어를 잘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답한 응답자는 18 퍼센트에 달했습니다.



 

반면 이민자의 종교가 가장 중요하다고 답한 응답자는 3 퍼센트, 출신 국가가 가장 중요하다고 답한 응답자는 5 퍼센트에 불과했습니다.

종교에 장벽은 없다

이슬람 증오 네트워크에서 활동하는 이나즈 자니프(Inaz Janif) 씨는 대부분의 호주인들이 누가 호주에 와야 하는지를 평가할 때 종교를 중요시하지 않는다는 사실에 사뭇 놀랐다고 말했습니다.

그녀는 SBS 뉴스에서 “처음 입사 지원을 했을 때 히잡 착용을 그만둬야 한다는 말을 들었다”라며 “이제 종교가 장벽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됐고, 매우 고무적이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녀는 또한 호주인들이 이민자들의 자격 수준에도 열린 마음을 가져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그녀는 “기술과 자격이 중요하긴 하지만 어떤 사람들은 환경이 바뀌기 전에 기술을 개발할 기회를 갖지 못했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화요일 파라마타에서 열린 SBS 포럼에 참석한 뉴사우스웨일즈 주의 존 알렉산더 자유당 하원 의원은 “호주인들이 종교에 근거해 이민자들을 차별하지 않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습니다.

뱅크스 선거구에 노동당 후보로 출마하는 크리스 갬비안 후보는 “이민자들의 가치와 이민자 유입의 적정 수준에 대한 심각한 논의가 필요하다”라고 말했습니다.

이민과 통합

지난주 SBS 뉴스가 의뢰한 또 다른 여론조사 결과 과반수가 넘는 호주 유권자들은 ‘이민이 호주를 보다 나은 나라로 만들었다’라고 여기고 있었습니다.

이 여론조사에서 51퍼센트의 응답자들은 이민이 “대체로 긍정적”이라고 답했고, 35퍼센트의 응답자들은 “대체로 부정적”, 15퍼센트는 “모르겠다”라고 답했습니다.

한편 지난해 7월 말콤 턴불 전 연방 총리는 사회 통합을 위해 새로 영주권을 신청하는 사람들에게 ‘가치 평가(values test)’ 실시를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턴불 전 총리는 당시 “우리가 이곳에 존재하는 이유 중 하나는 우리가 호주에서의 통합에 엄청난 노력을 기울였기 때문”이라며 “우리의 다문화 형태는 호주인들이 지닌 문화적, 종교적, 인종적 배경의 다양성에서 이익을 얻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자유당 연립 정부는 올해 2월 호주 영주권 취득 연간 상한선을 19만 명에서 16만 명으로 줄이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야당 역시 이 같은 변화에 지지 의사를 표명했습니다.
 
 



 

영어 실력

지난해 7월 앨런 터지 인구 장관은 시민권 지원자 뿐만 아니라 영주권 지원자를 위한 맞춤형 영어 시험 도입의 필요성을 주장하며, 이민자들의 영어 실력이 ‘복잡하게 줄었다’라고 말했습니다.

당시 SBS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터지 장관은 “호주에서 영어를 못하는 사람이 100만 명에 육박한다는 사실을 우려하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2006년 당시 새로운 이민자들의 18.6 퍼센트가 영어를 잘 하지 못하거나 전혀 못했지만, 10년이 지난 후에는 25 퍼센트 이상으로 증가했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맥쿼리 대학교의 잉그리드 필러 언어학 교수는 2016년에 해당 수치는 16.6 퍼센트에 근접했다고 주장했습니다.

현재 호주 정부는 영주권을 받은 이민자와 인도주의적 입국자들에게 최대 510시간의 무료 영어 수업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민문이 점차 좁아지고 있는 호주이지만, 일련의 새로운 취업비자 도입 및 이민자에 대한 긍정적 평가로 인해 호주이민의 문이 닫힐 것으로 보이지는 않습니다. 다만, 통합을 강조하는 최근의 발언들을 보면 영어시험에 대해서는 좀더 엄격해 질것으로 보입니다.

호주 이민을 계획하시는 분들은 영어공부를 더 열심히 준비하셔야 할 듯 합니다.

뉴스 출처: 호주 SBS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