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7월 1일부터 인상되는 호주 비자 신청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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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7월 1일부터 호주 비자 신청비가 일제히 인상됩니다. 비자 종류별로 어느 정도 신청비가 오르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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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비자 신청비 변화 (2019년 7월 1일 이후)

- 파트너 비자 (309/100비자) : $7,715 (이전 $7,160)

- 기술 이민 (189/190/ENS/RSMS): $4,045 (이전 $3,755)

- TSS(임시 기술 부족) 비자 (482비자) : 단기: $1,265 (이전$1,175)

중장기 및 노동 협정: $2,645 (이전 $2,455)

- 워킹 홀리데이 비자(퍼스트 비자와 세컨드 비자): $565(비자 신청비 $485 + 인터넷 등록을 하지 않을 경우 $80 추가) (이전$530 - 비자신청비 $450 + 인터넷 등록을 하지 않을 경우 $80 추가)

- 학생 비자 (500비자): $620 (이전 $575)

- 졸업생 비자(485비자): $1,730(비자 신청비 $1,650 + 인터넷 등록을 하지 않을 경우 $80 추가) (이전 $1,615 - 비자 신청비 $1,535 + 인터넷 등록을 하지 않을 경우 $80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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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 다른 비자의 신청비를 확인하시려면 아래의 호주 내무부 홈페이지에 있는 비자 신청비 계산기를 이용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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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immi.homeaffairs.gov.au/visas/visa-pricing-estimator

새롭게 바뀌는 기술 이민 점수제, 미혼 신청자에 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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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의 기술이민 비자를 위한 점수제가 11월 16일부로 새롭게 변경됩니다.

미혼 지원자에 대한 추가 점수가 신설되면서 11월까지 비자 신청을 미루는 지원들도 생겨나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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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연방정부는 11월부터 기술 이민 점수 제도에 일부 변경 사항을 적용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새로운 변경 사항에 따르면, 배우자 또는 동거인이 없는 신청자는 추가 10점을 얻게 됩니다.

개정안에 따르면 "기술이민 프로그램의 주요목적은 호주 이민자들로 인한 경제적 이익을 극대화하려는 것이므로 신청자들의 경제적 기여도와 연관된 사항에 대해 점수를 신설한다"라고 서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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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 전문가들의 말에 따르면 이 변경된 점수제는 더 많은 숙련 기술 이민자를 호주로 이주하게 만들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11월부터 적용되는 새로운 점수제는 배우자나 파트너가 없는 지원자에게 10점을 더 주기 때문에 미혼 기술 이민자들을 더욱 장려하는 반면, 배우자나 파트너가 기술 심사 자격이 없는 부부는 불리해 질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또한, 아이가 있는 가족 단위 지원자들이 기술 이민 초대장을 더 많이 차지함에 따라 상대적으로 기술 이민자에게 발급되는 초대장 수가 줄고있는 것이 사실이라며 이와같이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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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개정안은 호주 생산성 위원회의 권고를 통해 이루어진것으로, 이 위원회의 2016년 보고서에 따르면 기술 이민 영주권 취득자 가운데 약 50%가 기술이 제한적인 배우자나 자녀인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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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생산성 위원회는 배우자가 숙련된 기술이 있거나 여타 고용과 관련된 특이점이 있는 경우 기술 이민 점수제 상에 상당한 기여를 할 수있도록 점수제를 개정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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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새롭게 바뀐 호주 기술 이민 제도는 기술이 없는 가족 동반 지원자보다 기술이나 영어점수를 갖춘 가족 동반 지원자를 선호하고, 또 미혼 기술 이민 지원자에게 유리하도록 개정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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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개정안으로 인해 기술 이민자들의 결혼 시기가 늦춰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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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에는 기술 심사를 통과한 배우자를 통해 5점을 확보하려고 결혼을 서두르는 경우가 많았지만 이제 그 반대 추세를 볼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하며, 개정안 하에서 기술심사를 통과한 배우자나 파트너의 경우 미혼 지원자와 마찬가지로 추가 10점을 얻게 됩니다.

또 배우자나 파트너가 아이엘츠 6.0 수준의 영어점수가 있는 경우 추가 5점을 얻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