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p상담신청

기타메세지 (카톡ID, 이메일 필수)


이민칼럼/뉴스
  • Home
  • >
  • 회사소개
  • >
  • 이민칼럼/뉴스
[캐나다] 입국 후 정착을 위한 체크리스트
2020-01-13 17:25
작성자 : 관리자
조회 : 908
첨부파일 : 0개

안녕하세요~

오늘은 캐나다로 들어가는 비자를 취득하신 후 캐나다에 도착할 일을 앞두신 분들을 위해 도움이 될만한 정보를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아무래도 홀로 유학을 가거나 워킹 홀리데이를 가시는 분들은 사실 정착하는데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거나 많이 고민할 일이 별로 없습니다. 하지만 가족을 동반하고 캐나다에 입국을 한다는 것은 사실 많은 고민이 필요하고 시간과 노력, 금전이 들어가는 일이지요~

아무래도 자녀가 동반되는 경우는 아무 집이나 렌트를 하거나 구매를 할 수가 없습니다.

방의 갯수, 동네 환경, 학군, 교통 등등 필요한 것들이 많겠죠. 이런 것들을 막상 가서 한번에 다 하려면 너무 머리가 복잡해집니다.

지금부터라도 미리미리 순서를 정해 계획을 세워놓는다면 캐나다에서의 정착이 조금더 빨라지고 편해질수 있을 것입니다.

 

 
캐나다 정착을 위한 체크 리스트

1. 임시 거처 구하기

2. 휴대폰 개통

3. 은행계좌개설

4. Social Insurance Number (SIN) 신청 - 해당되는 경우

5. 집 구하기 (렌트 또는 구매)

6. 자동차 구매(자동차 보험 가입하기)

7. 자녀의 학교 등록

8. 가전, 가구 구입

9. 인터넷, 전기, 가스 개통

10. 영어로 의사소통이 불능한 가족구성원을 위한 ESL 등록
 






 

1. 임시 거처 구하기

우선 거주할 집을 렌트하거나 구매 하기에 앞서 그때까지 지낼 임시 숙소를 마련해야 하는데요, 이것은 출국전에 미리 인터넷 사이트를 이용해 예약할 수가 있습니다. 보통 밥을 해먹을 수 있는 곳을 원한다면 에어비엔비와 같은 사이트를 통해 임시거처를 마련할 수도 있고, 호텔을 예약하여 지낼 수도 있습니다. 집을 구하는 것이 생각보다 어려운 일이기 때문에 이것은 반드시 필요한 과정입니다. 생각보다 맘에 드는 집을 금방 구할수 있는 사정이 아니며, 설령 있다고 하더라도 계약절차에 드는 시간이 적어도 2-3주 소요가 되기 때문입니다. 집을 구매하는 경우는 더욱 시간이 오래 걸려서 내손에 내집 열쇠를 받아드는 날이 2달 이상이 걸리기도 합니다.
 



 

2. 휴대폰 개통

휴대폰은 이것 저것 알아보기 위해서도 반드시 필요한 것이고 가족끼리의 연락수단을 위해서도 휴대폰을 개통하는 것은 가장 먼저 해야할 일중 하나입니다.
  


 

3. 은행계좌개설

한국에서 가지고 온 현금을 은행계좌를 개설하여 예금해야 하고 집을 얻거나 할때도 반드시 계좌가 필요하기 때문에 꼭 해야할 과정입니다.

4. SIN의 경우 영주권을 받아서 오신 경우에 해당됩니다. 이것을 등록하면 캐나다 정부의 혜택을 누릴 수 있습니다.

​ 

5. 집 구하기

집은 개인의 사정에 따라 렌트나 구매를 하게 될텐데요, 렌트의 경우는 사실 사는곳의 환경이 맘에 안들어서 집을 바꾸고 싶다거나 할때 이용하기 좋을 수 있겠지만 기본적으로 1년을 단위로 렌트를 하기 때문에 당장 바꾸기는 힘들것입니다. 따라서 집을 렌트하던 구매를 하던 사전에 이사가려는 지역의 정보에 대한 자세한 조사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렌트건 구매건 집주인과 직접 거래를 할 수 도 있고 에이전시를 통해서도 할수 있습니다.

집을 볼때 한국에서 집을 보는 것처럼 물은 잘 나오는지, 온수와 냉수 다 점검해보고 세는 곳은 없는지, 창문이 파손된 곳이 있는지, 전기는 잘 들어오는지 꼼꼼히 보시는 것 잊지 마셔야 합니다.

맘에 드는 집이 있다면 밤에도 한번 와봐서 주변이 밝은지, 수상한 사람들이 돌아다니지는 않는지 살펴보는 것도 중요합니다.
 




 

6. 자동차 구매

각 주마다 중고차를 매매할 수 있는 사이트나 잡지들을 구할수 있으므로 참고하시고, 본인이 차에 대한 지식이 별로 없는 상태라면 돈을 좀 들이더라도 정비사를 대동하여 보고자 하는 차를 점검해볼수 있습니다. 또는 딜러쉽에서 중고차나 새차를 구매하실수 있고 이 경우에는 워런티를 받을 수도 있습니다.

한국처럼 버스나 지하철이 구석구석 발달된 곳이 아니기 때문에 캐나다에서 살 때는 자동차는 필수아이템 입니다.

학생이나 워홀러가 아닌 이상 자동차가 반드시 필요한 필수품이라는 인식을 하셔야 합니다.

 

 
7. 자녀의 학교등록

학부모라면 가장 걱정되는 일이 자녀의 학교인데요, 캐나다는 그래도 골고루 도시들이 발달된 편이라 시골이 아닌 이상 학교의 교육은 평준화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동네의 차이는 있을 수 있기때문에 이런 정보들은 커뮤니티를 통해 알아보거나 주변인들의 도움을 받을 필요가 있습니다. 혹은 지난해의 시험성적을 확인하여 학교정보를 볼 수도 있습니다.


 

8. 가전, 가구 구입

어떤 집들은 가전이나 가구가 이미 있는 집도 있지만 가족이 사는 경우 이런 집을 찾기는 쉽지 않을 것입니다.

당장 집을 구해도 맨 바닥에서 잠을 잘수는 없으므로 침대가 필요할 것이고, 당장 장봐온것을 보관할 냉장고도 필요할 것이며, 밥을 먹을 식탁도 필요하겠지요. 벗어놓은 빨래도 하려면 세탁기도 필요하구요.

집을 구하면서 틈틈히 가구나 가전을 보는 것이 중요하며, 벼룩시장같은 사이트나 잡지가 있으므로 중고제품을 매매하거나 귀국하는 사람들의 귀국세일 같은 것을 통해 일괄구매도 가능합니다.

새 제품을 사려는 경우도 입주시기에 맞춰 날짜를 맞추는 것도 필수입니다.
 


 

9. 인터넷, 전기, 가스 개통

전기는 들어와 있지만 일단 내 손에 키가 쥐어지는 날을 기준으로 전기회사나 수도회사, 가스회사에 내 이름으로 등록을 하여야 하는 것은 필수입니다. 반드시 입주가 확정되는 날 바로 전화하여 미리 예약을 하시는 것이 편합니다. 전기나 가스, 수도의 경우 명의만 바꾸면 되므로 어렵지는 않지만 인터넷의 경우는 설치를 하는데 2주 이상이 걸릴수도 있으므로 반드시 예약을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10. ESL 등록 - 해당되는 경우

영주권을 취득한 사람의 경우 국가의 지원을 받아 영어교육을 받을 수 있습니다. 배우자의 영어과정 등록을 하거나 자녀의 영어가 부족한 경우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