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가 오미크론이 우세종이 되면서 한국도 사회적 규제를 풀자는 여론이 늘고 있습니다. 하지만, 다른 나라의 경우 "위드 코로나"로 사회적 규제를 낮추고 있는 상황입니다. 캐나다의 경우는 진작부터 여행 및 외국인 입국에 대한 규제의 수준을 낮추고 경제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외국인 근로자의 입국을 장려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코로나로 인한 아직 만연한 세계여행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과 코로나 감염자을 폭발적 증가로 인해 캐나다 취업이민을 희망하지만 아직은 적극적인 행동을 취하는 지원자들이 많지 않은것도 간과할 수 없습니다.

오늘은 캐나다 이민과 관련한여 재밌는 주제에 대해 다뤄보려고 합니다. 캐나다 취업이민을 진행하면서 지원자들이 가장 많이 물어보시는 질문 중 하나는 "영주권 취득 이후의 삶" 이라는 점 입니다. 그리고 캐나다 이민을 택하시는 대부분의 지원자가 이민을 희망하는 이유는 "자녀의 보다 나은 삶과 보다 나은 교육 환경" 입니다. 캐나다 영주권을 취득하고 캐나다의 새로운 삶에 적응하기 위해서 자녀를 두신 부모들의 희생이 큰것은 지금 세대나 이민 몇세대 전이나 비슷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러한 이민자 부모들의 노력은 캐나다 통계청에서 조사한 내용에서 나타나고 있습니다.

캐나다 통계청의 2019년 세금 관련 조사에 따르면 이민자 부모를 둔 자녀의 경우 캐나다인 보다 높은 교육율을 보이고 있으며 이 자녀들이 20대 중반 부터 일반적인 캐나다인 보다 많은 급여를 받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만 15세 이전에 캐나다 이민을 온 이민자의 자녀의 경우 캐다인 보다 높은 교육참여율을 보였습니다. 특히, 만 20세 이상 이민자 자녀의 대학 진학율은 약 70% 육박하고 있으며 캐나다인의 경우 54%인것에 대비하여 높은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또한, 만 25세 이상 대학 진학율은 경도 이민자의 자녀는 33%, 캐나다인의 자녀는 27%를 기록하였습니다.

이민자의 자녀의 교육 참여율이 높은 이유는 이민자 부모의 최종학력과도 관계가 있습니다. 이민자 부모의 최종학력은 캐나다의 이민 프로그램과도 관계가 깊습니다. 특히, 취업이민의 경우도 주정부 이민 또는 연방이민을 진행시 지원자의 최종학력을 점수화 하거나 최저 학력조건들이 있으므로 보다 영주권 취득을 위한 경쟁력을 높이는 수단이 되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