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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이민자 유입량, 절반 이상 감축하라"
2018-10-02 10:16
작성자 : 관리자
조회 : 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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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연방총선에서 원내이션당 상원후보로 나서는 한때 당 서열 2위였던 말콤 로버츠 씨가 이민자 유입수를 절반 이상 줄일 것을 촉구했다. 

차기 연방총선 상원 후보인 원내이션당의 말콤 로버츠 씨가 호주가 연간 받아들이는 기술 이민자과 그 가족 수를 7만 명으로 급격히 감축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

현재 호주의 연간 이민 쿼터는 2011년 이래 190,000명으로 설정돼 있지만 현 자유당연립 정부 하에서 지난 2017/18 회계연도의 이민자 유입수는 10년래 최저치를 기록, 단 163,000명에 그쳤다.

내년 연방총선에서 연방 상원의원의 절반이 선출되는 가운데 말콤 로버츠 씨가 원내이션당의 전통 텃밭인 퀸즐랜드주 상원 후보로 나선다.

로버츠 씨는 작년 이중국적 보유 사실이 드러난 후 연방 대법원이 헌법 제 44조를 위반 한 것으로 판결함에 따라 올해 초 의원직이 박탈된 바 있다.

원내이션당은 반이민 정책을 고수하는 호주의 대표적 보수정당이다. 하지만 백호주의로의 잠재적 회기를 꾀하기 위해 이민선별정책에 대한 국민투표를 제안한 케터스 오스트레일리아당(Katter’s Australia Party)의 후보와 치열한 경합이 예상된다.

한 때 원내이션당의 서열 2위였던 로버츠 씨는 이민 쿼터를 축소해야 한다고 촉구하는 유일한 유명 정치인은 아니다. 토니 애봇 전 연방총리 역시 턴불 전 정부 하에서 이민쿼터 축소를 강하게 주장한 바 있다.

데이비드 콜먼 연방 이민장관은 최근 SBS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에 이민자를 유치하기 위한 새로운 비자를 시사했으나 연간 이민쿼터에 대한 변화에는 어떤 힌트도 내비치지 않았다.

뉴스출처: 호주 sbs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