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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새로운 이민 비자 개혁안
2018-10-12 12:08
작성자 : 관리자
조회 : 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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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많은 이민자들을 지방으로 보내겠다는 정부의 비자 개혁 조치가 알란 터지 인구 및 도시 장관에 의해 오늘 모습을 드러낼 것으로 보인다. 

 

스코트 모리슨 정부가 오랫동안 공약해 온 호주 비자 제도의 변경 내용이 오늘 공개될 예정이다. 이민자들이 시드니 혹은 멜버른과 같은 대도시로 이주하기 전에 지방 도시에서 몇 년 동안 살도록 하는 계획이 10월 9일  모습을 드러낼 것으로 보인다.

농민 협회와 같은 전국적인 주요 로비단체들이 옹호해 온 이 같은 움직임은, 혼잡한 대도시 인구 증가를 억제하고 지방 도시에 더 많은 노동력이 몰리게 한다는 명분 하에 연방 정부가 검토해 온 비자 개혁안이다.

스코트 모리슨 정부의 신임 인구 및 도시 장관인 알란 터지 장관은 오늘 멜버른에서 가질 연설에서 이 같은 계획을 상세히 설명할 것으로 보인다.

알란 터지 장관은 연설에 앞서 가진 ABC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비자 조건에 이민자들은 지방에서 5년까지 살도록 요구할 것”이라며 “격려와 요구 조건이 혼합될 것”이라고 밝혔다.

터지 장관은 이 같은 조건을 위반하는 이민자들에게 어떤 처벌이 적용되는지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터지 장관은 “모든 비자에는 그것에 맞는 어떤 조건들이 붙어있다”라고 말했다.

정부의 제안은 숙련 기술 이민과 관련이 있지만, 터지 장관은 인도주의적 난민 유입의 경우에도 지방으로 더 많이 이주토록 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지금도 이민자들의 지방 정착을 장려하기 위해 고안된 몇 종류의 비자가 있지만, 내무부 자료에 따르면 이 비자를 취득한 이민자 10명 중 1명이 18개월 안에 자신이 사는 지방 도시를 떠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2016-17 회계 연도에 지방 도시에 정착한 기술 이민자의 수는 4,766명 이었고, 이중 절반 가까이는 퍼스에 정착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후 그해 11월 연방 정부는 퍼스를 ‘지방 도시’ 목록에서 제외했다. 현재 다윈, 애들레이드, 캔버라, 호바트는 ‘지방 도시’로 남아있다. 

 “호주가 인구 목표를 설정해야 하느냐?”라는 질문에 터지 장관은 “정확한 숫자를 설정할 필요가 없다”라고 말하면서도 “인구 증가를 통제할 필요는 있다”라고 답했다. 


뉴스출처: 호주 sbs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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