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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영주권 취득자 수, 1년 사이 2만 명 줄어
2018-10-12 12:22
작성자 : 관리자
조회 : 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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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8 회계 연도에 호주에서 영주권을 받은 사람의 수는 전년도에 비해 2만 명가량이 줄었다. 스코트 모리슨 연방 총리는 2018/19 회계 연도에도 이 같은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6/17 회계 연도에 호주에서 영주권을 받은 사람의 수는 183,608명이었지만, 2017/18 회계연도 들어 163,000명으로 줄었다. 1년 사이에 2만 명가량이 줄어든 것.

호주의 연간 이민자 유입수 (1년 동안 영주권을 받을 수 있는 사람의 수)는 현재 19만 명으로 정해져있지만, 호주에서 영주권을 받는 사람의 수는 지난해 감소세를 보였다.

이런 가운데 스코트 모리슨 연방 총리는 2018/19 회계 연도에도 지난해와 같은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모리슨 연방 총리는 기자들과 만나 “현재 1년 동안 호주에서 영주권을 받는 사람의 수는 16만 명이 조금 넘는다”라며 “이는 하워드 정부 말미의 영주권 발급 수와 비슷한 수준”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호주에서 영주권을 받은 사람의 수 163,000명은 지난 2007/08 회계연도 존 하워드 정부 시절 이후 가장 낮아진 수치다.

지난해 기술 이민으로 영주권을 받은 사람의 수는 전년도에 비해 12,000명이 줄었고, 가족 이민으로 영주권을 받은 사람의 수는 8,000명이 줄었다.

이런 가운데 2018/19 회계연도의 첫 분기(7월~9월)에 기술 이민 비자 발급 건수는 전년 동기 대비 20%가량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내무부 자료에 따르면 올해 7월에서 9월 말까지 독립 기술 비자( 189비자)를 받은 사람은 총 5,980명으로, 전년 동기 7,500명에 비해 20%가량이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7월 피터 더튼 내무 장관은 “이 같은 수치가 보여주는 바는 노동당이 보여줬던 양 위주의 정책을 끝내고 질에 중점을 두는 방식으로 대체함으로써, 호주의 영주 비자 프로그램을 우리가 강화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더튼 장관은 이어서 호주의 이민자 프로그램이 이민자들뿐만이 아니라 호주인들을 위해 작동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뉴스출처: 호주 sbs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