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정부는 불 필요한 요식을 줄이고 비자 신청이 보다 쉽게 이루어지도록 돕기 위해 새로운 비자 시스템을 선보일 계획이다.
호주 정부는 현재의 임시 체류 비자(Temporary work visas), 연수 및 연구 비자(Training and Research visas)를 대체할 새로운 비자 시스템을 곧 선보일 예정이다. 연방정부는 오는 11월부터 임시 체류 비자 시스템을 새롭게 변경할 계획을 가지고 있으며, 현재 총독(Governor General)의 서명을 기다리고 있다.
11월 선보일 예정인 4종류의 새로운 비자는 다음과 같다.
정해진 기간 동안 전문화된 업무를 위해 단기 체류하는 근로자를 위한 비자로 호주의 관심 분야와 관련된 활동을 하는 경우 해당된다.
이 비자를 받을 수 있는 사람은
이 비자는 양국 간의 상호 협정에 따라 법률에 명시된 권한과 면책 특권을 가진 사람이 다른 나라 정부를 대표하는 경우, 혹은 계절 노동자 프로그램(Seasonal Worker Programme)에 참여하는 경우 받을 수 있다.
이 비자를 받을 수 있는 사람은 임시로 호주에 입국하는 사람으로
이 비자는 직업 훈련을 받기 위해 호주에 입국하는 사람, 혹은 전문성 개발을 위해 강의를 듣는 근로자를 위한 비자다.
이 비자는 호주에 입국하는 임시 근로자를 위한 비자로 호주 단체의 초청을 받아 지속적이지 않은 문화 활동 혹은 사회 활동을 할 경우 받을 수 있다. 리서치 프로젝트에 학술적인 목적으로 참여하는 경우, 직원 교환 협정에 따라 숙련된 업무를 맡은 경우, 호주 정부가 보증하는 이벤트에 참여하는 경우가 해당된다.
이 비자를 받을 수 있는 경우는
계획대로 11월 19일부터 위에 명시된 새로운 비자가 효력을 발휘하게 되면, 이민부는 기존의 Subclass 401 임시 체류 비자 (장기 업무 비자), Subclass 402 연수 및 연구 비자(Training and Research visa), Subclass 416 스페셜 프로그램 비자 (Special Program visa), Subclass 420 임시 체류 비자 ( 연예/ Entertainment), Subclass 488 슈퍼요트 탑승원 비자 (Superyacht Crew visa)에 대한 신청은 받지 않는다는 방침이다.
이민부에 따르면 이 같은 비자 시스템을 변경한 이유는 단기 체류 비자를 보다 쉽게 신청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이며, 앞으로 단기 체류 비자 신청 시에는 방문 후원 업체나 추천 등의 절차를 없애 나간다는 계획이다.
자료출처: sbs news Australia